Monthly Archives: February 2009

Sun VirtualBox

vmware를 사용했었는데, 요즘 따로 받은 프로그램도 없는듯한데, 아무거도 실행안해도 guest의 CPU가 30%정도에서
안내려구더군요. 아무래도 네트워크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듯해서 이제 VM에서는 가상 아이피만 사용할려고 합니다. (원래 vmware의
bridged networking사용)

주변에서 virtualbox를 만족하면서 사용해서 저도 virtualbox로 바꿔봤습니다.

Ubuntu 8.10에서 Synaptic이용해서 설치했습니다. virtualbox를 안썼던 이유가 dual core를 guest에서 쓰지 못해서였는데, cpu 하나여도 속도는 빠른편이네요. 특히 부팅속도가 vmware 비하면 확실히 빠르네요. 그리고 vmware에서 alsa를 이용해서 소리가 겨우 안끊기고 나왔었는데… (vmware와 pulseaudio 조합은 최악), virtualbox와 pulseaudio를 쓰니 딜레이와 끊김없이 소리가 잘 재생됩니다.

virtualbox 써보니 또 한가지 아쉬운점이… 네트워크를 NAT로 설정할 경우 정상적인 방법으로 네트웍을 구현하지 않은거 같네요. 즉, 호스트쪽에서 (가상) 인터페이스가 따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guest의 아이피 주소로 네트웍이 안됩니다. 제 경우 guest에서 10.0.2.5로 DHCP가 잡히고 gateway가 10.0.2.2로 잡혔는데.. 호스트에서 10.0.2.5로 ping도 안되고, 주소를 아예 인식하지 못합니다. virtualbox 프로그램에서 소켓을 관리하고 이를 VM에 연결해주는 방식인듯합니다. 찾아보니 포트포워드 하는 방법은 있네요. 포트포워드 설정하면 호스트의 아이피주소, 설정된 포트로 오는 패킷을 guest로 전달해주는 방식인듯합니다.

아래 명령으로, 호스트의 특정 포트로 오는 패킷을 게스트의 특정 포트로 전달되도록 할수 있습니다. (tun53300은 임의로 만들수 있는 이름이며, 아래 세줄이 하나의 포트에 대한 전달 규칙입니다. UDP에 대해서도 같은 포트에 대해서 규칙을 만들려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세줄은 추가해야합니다.

VBoxManage setextradata VMNAME “VBoxInternal/Devices/pcnet/0/LUN#0/Config/tun53300/HostPort” 53300
VBoxManage setextradata VMNAME “VBoxInternal/Devices/pcnet/0/LUN#0/Config/tun53300/GuestPort” 53300
VBoxManage setextradata VMNAME “VBoxInternal/Devices/pcnet/0/LUN#0/Config/tun53300/Protocol” TCP

규칙을 지울때는 마지막 부분(53300, TCP등)을 비워서 명령을 실행하면 됩니다.

만약 네트워크 프로토콜 관련 작업이나 테스팅을 하신다면 vmware가 더 적할할듯합니다.

virutalbox 장점:

1. 부팅속도 빠름
2. 소리 잘나옴
3. 심리스 모드 – 윈도우 내부의 창들이 호스트의 창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능인데, 완전히 호스트의 윈도우 메니저와 통합되는건 아니라 저는 안쓰고 있습니다.
4. 공짜

virtualbox 단점:

1. SMP 미지원 (guest당 CPU 하나만 사용)
2. NAT 네트워크 드라이버 차원의 구현 안님.
3. 디스크별로 snapshot 기능을 따로 설정할수 없음
4. 설치되는 guest OS 제한있음. (vmware에 비해)

Ubuntu 8.10에서 Flash 동작안할때

Ubuntu 8.10로 업그레이드한후 Firefox에서 플래시가 동작안하고 설치하라고 나오는데, 막상 설치하려고 하면 이미 설치되어있다고 나오네요. 지웠다가 다시 설치해도 마찬가지로 계속 설치하라고 나오더군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flashplugin-nonfree를 지우고, ubuntu-restricted-extras를 설치하면 Flash 10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네요.

sudo apt-get remove flashplugin-nonfree
sudo apt-get install ubuntu-restricted-extras

RTM(Remember The Milk)와 GTD(Getting Things Done)

2007년 말 정도부터 David Allen의 Getting Things Done(GTD) 책을 구해서 읽고 여러가지로 적용을 시도했었는데, 이제 좀더 본격적으로 적용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구글노트를 이용해서 적용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점점 사용이 뜸해지더군요. 그리고 구글노트가 이제 개발이 중단됐죠..  좀더 편하게 작업관리를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어플리케이션도 몇가지 시도해봤는데… 우리나라 개발자분이 만드신 Life Manager와 오픈소스인 Thinking Rock이 괜찮더군요. 하지만 온라인으로 동기화할수 있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듯하더군요.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사용해본 결과 Remember The Milk(RTM)가 가장 쓸만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래도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는거보다 어플 연동 등이 되면 편할거 같아서 여러가지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Ubuntu에서 Evolution 메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RTM에서 작업들을 가져와서 보여주는 것까지는 되는데 편집은 안되더군요. 그래서 Evolution에서 사용할수 있는 다른 작업서버를 고려해봤는데 윈도우즈 쪽에서 같이 사용할수 있는 게 마땅히 없더군요. Evolution 윈도우즈 포팅된게 있는데 제 피씨에서는 아예 프로그램이 안뜨더군요 —

RTM 페이지에 보면 외부 프로그램과의 연동이 있는데.. 그 중 그놈(Gnome)에서 쓸수 있는 몇가지 어플을 설치해봤습니다.

먼저 deskbar applet에서 사용할수 있는 RTM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deskbar applet 설정에서 RTM 플러그인 enable시키고, 계정 설정 풀어주니 이상없이 동작은 하지만 동작 자체가 네트워크를 통하기 때문에 상당히 느리더군요.  그리고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더군요. 일추가, 우선순위 변경, 목록변경 등 기본적인 기능만 되고, 작업 리스트를 볼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아니기 때문에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설치는 압축파일 받고 deskbar 옵션창에 떨구면 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으로 Tasque를 설치했습니다. Synaptic에서 쉽게 설치할수 있었습니다. 🙂 일단인터페이스가깔끔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완료된 작업도 볼수 있고, 메모도 추가할수 있더군요. 하지만 태그를 볼수없고 편집도 못하고, 검색도 안되고… RTM에서 제공하는 좋은 기능들을 사용할수가 없어서 GTD로 활용할때는 좀 부족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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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다음 할일은 Tasque로 보고 완료하거나 하는 정도로 사용하고, 편집할때는 웹인터페이스를 쓰기로 했습니다. 웹인터페이스가 단축키도 잘 지원되고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GTD를 할때 몇가지 참고하면 좋은 내용의 글들(1, 2)도 있더군요.

윈도우즈에서는 구글 크롬에서 RTM 접속하면 바탕화면에 단축 아이콘 뺄수있게 안내하더군요. 구글리더와 함께, RTM 바로가기를 만들어놨습니다. 🙂 그리고 오프라인도 별도의 설치없이 지원이 되서 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