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작년말부터 계속 글을 못올렸네요.

작년 12월초에 아이폰을 구매하면서부터 컨텐츠 소비(주로 구글리더)를 출퇴근시간에 하다보니 따로 시간 내어서 블로그에 글쓰는게 더 어려워졌던거 같네요.

아이폰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플랫폼으로써 가능성이 보여서 혼자 공부도 하고, 노트북(Lenovo X61)에 OSX도 깔아보고, 회사에 어필한 결과 올해 2월부터 맥북으로 아이폰앱을 개발하게 됐었습니다. OS도 새롭고, 개발환경도 새롭고, 언어는 더 생소해서 여러가지로 많이 배울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다만 4월말에 개발이 완료 됐는데, 애플의 정책정리로 얼마전에서야 앱스토어에 올라오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올린지 하루만에 카테고리 1위하고, 열흘정도 됐는데 아직 카테고리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순위도 6위까지 올라갔다가, 현재는 상당히 밀렸네요. iOS4에 맞춰서 새로운 기능이 들어가서 나름 선전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여러가지 어플들이 있는데, 집에 오면 다 귀찮아져서… 아직 개인 앱은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개발하면서 그전에 사용하던 언어와 개발환경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제가 사용하거나 했던 언어와 개발 환경 정리입니다.

  • BASIC (C-64)
  • UNIX – C, pro-c, X11, Motif, Tcl/Tk, Qt
  • Java
  • FreeBSD/Linux – C, lex/yacc
  • Python
  • Windows – Visual C++, MFC
  • Flash – Actionscript3
  • iOS – Objective-C

언어와 제가 느낀 점.

  • BASIC  – 제가 접한 첫 언어. 초딩때 게임도 만들었어요.
  • C – 가장 기본이 되는 언어.
  • Tcl/Tk – 스크립트 언어로서 UI와 UI builder(XF)까지 놀라웠죠. (95년?)
  • Python – 간결함과 표준 라이브러리가 인상적. 자료구조 쉽게 쓸수 있어서 프로그래밍 방식 변화
  • C++ – STL 좋음. 언어는 너무 복잡. 자유도 많아서 안좋음.
  • Java – 언어는 모르겠고, JVM에는 관심갑니다.
  • Actionscript3 – FlashDevelop와 사용하면 너무 편한 언어. 도움말 및 예제 굿! Javascript에 비하면 좀더 일반적인 객체지향 언어.
  • Objective-C – 강력한 개발환경과 애플의 개선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

이외 관심있는 언어:

  • OCaml
  • LISP
  • Erlang
  • JVM 위에서 돌아가는 함수형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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