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전 자료를 찾다가 백업 CD에서 생각지도 않은걸 찾았습니다.

2001년 밀림에 열심히 음악을 올리던 시절 순위권(?)에도 올라가고 해서... 인터뷰를 하게 됐었습니다. 동영상도 찍고, 글도 올라왔었죠. 현재 밀림 사이트에는 흔적이 없어진듯하여 www.waybackmachine.org 를 통해서 찾았습니다.

아래가 메인에 걸렸던 링크고,


백업 CD에서 동영상을 찾긴했는데, 동영상보다 글이 더 잘 정리되었네요. 동영상은 공개안하지만, 동영상에서 배경으로 Take me to the shore 음악이 나왔었습니다.



오랜시간 지났지만 인터뷰 하신 분이 너무 친절하셨었고, 정리도 정말 잘해주셨네요.




오랜만에 음악 하나 올리게 되는군요. 항상 마무리가 제일 어렵네요.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잠깐 녹음했다가, 한참후에 마무리하려니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다시 녹음하려고 했었는데, 결국 다 삭제하고 원본으로 믹싱해버렸습니다. 기타, 베이스 직접 녹음했고 나머지는 미디입니다.

2005년 9월 녹음
2007년 5월 믹싱

The Scene (2005)

1009의 음악 2006/10/15 22:12


테크노 곡입니다. 만들고 밀림 사이트에 잘 안올라가서 방치됐던 곡입니다. --;
주로 유럽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데모씬이라는게 있습니다. 가장 짧은 실행코드로
멋진 음악과 그래픽을 만들어내어 1위를 수상하는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예전부터 컴퓨터 음악에 관심있던 분들은 MOD 확장자를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Future Crew와 Scream Tracker도 기억하시겠죠. 음악 저작 프로그램들을 보면 유럽쪽 애들이 강세인데, 아무래도 이러한 언더그라운드 해커 문화가 최적화 프로그래머를 키우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데모씬이 뭔지 궁금하신분은
  http://scene.org
으로 가셔서 데모 다운로드 해보세요.

4k, 64k로 정말 말도 안되는 데모들이 나오죠.

2005년 9월

My Style (2005)

1009의 음악 2006/10/15 22:03


항상 장르를 고를때마다 고민을 안할수가 없는데 정말 딱 뭐라고 장르를 선택할만한게 없다. 오랜만에 녹음한 곡으로 단순한 악기 구성(기타/베이스/드럼 + 약간의 organ)으로 리듬감 있는 음악~ 요즘 직접 녹음하는 곡들은 이런 스타일의 곡이 대부분



마우스로 찍어서 만든 곡입니다. 장르는 역시 애매하고.. 녹음할때 비해서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하게되는듯하네요~
2005년 5월

Oasis Run (2004)

1009의 음악 2006/10/15 21:59


곡 장르를 뭐라해야할지 참 애매하군요. 연주안하고 마우스로 찍어 만든 곡입니다. 베이스는 직접 치고 싶긴한데 연습을 안하게 되는군요 --



아침에 가을하늘을 보면서, 출근할때도 마음이 이렇게
가벼울수 있구나! 하면서 만든 곡입니다. 미디 위주의
경쾌한(?) 연주곡이고, 기타는 반주 위주로 녹음했습니다.

2002년 9월 작곡/녹음



하루만에 녹음한 10분 가까이 되는 곡입니다. 드럼,베이스,기타 이렇게 단순한 악기 구성이고 기타하고 베이스는 직접 녹음했습니다.

2002년 11월 16일 작곡/녹음

시작 (1997)

1009의 음악 2006/10/15 21:53


이곡은 97년에 TS-10 신디사이저에서 만들었던 음악을 소프트웨어 신디로 다시 편곡한겁니다. 엔소닉의 사실적인 기타톤 소리도 안나오고, 하몬드 올간 소리도 원하는 데로 안나왔네요 TT. 어딘가에 원본 녹음한 테이프가 있을텐데 찾지도 못하겠고, 이제 편곡한 소스도 어디있는지 뭐로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



이곡도 제 연주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샘플링 음악입니다. 나름대로 어쿠스틱한 느낌이 나도록 노력했으며, 기타 리듬워크는 열심히 잘라붙이기로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듯합니다. 그리고 이곡은 회사 악동분들의 모니터링으로 많이 개선됐습니다. 모니터링 해주신 분들께 감사. 기타 솔로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건 녹음안하고 편집해서 하는건 힘들겠더군요. 솔로 연주를 기타로 직접 넣어볼까도 생각중이랍니다.

사용악기: SB Live! Value